신라젠 - 바닥이 어디인가?

대표적인 바이오주 신라젠. 과연 바닥이 어디일까. 쭈욱쭈욱 내려가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신라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신라젠은 대표적인 바이오주로서 작년 하반기 바이오섹터를 이끌어 오던 대장이라고 할 수 있다. 2만원 대의 주가가 장중 최고 15만원을 갔으니 약 7배 이상이 상승한 셈이다. 그런 신라젠도 지금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왜그럴까.

 

주식은 세력이 주식을 매집을 하고 매집이 다 되면 그 주식을 올리게 된다. 이것이 상승이다. 상승을 하면서 세력은 주식을 털기시작한다. 그래서 고점에서 갔다가 떨어지고 다음날 다시 갭떠서 가는 이 모든것이 세력이 터는 과정인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되면 주식은 하락으로 돌아서게 된다.

 

하지만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다 시피 시가총액이 높을경우 세력은 이 터는 과정을 꽤 거치게 된다. 신라젠의 차트를 보면 그것이 정확하게 나오는데 신라젠은 작년 11월 최고가 15만원에서 털고 올 1월부터 3월까지 꾸준히 남은 주식들을 털어 왔다. 그리고 현재 주가는 120일선을 이탈해서 그 끝을 알 수 없이 떨어지고 있다.

 

작은 반등은 나올 것이다. 하지만 신라젠의 매수를 권하지 않는다. 테마가 끝이나면 한동안 그 테마로 돈이 몰리지 않는다. 이것은 주식세계의 불문율과 같은것이다. 모든 차트가 그렇게 말해주고 있으며 그래서 새로운 테마로의 돈을 이동시켜주는게 필요하다.

 

앞으로 상승하는 테마에 돈을 옮기길 권한다.

 

 

4월 23일 종가 기준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