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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을 밀어내고 시가총액 3위에 오른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38조원대.

그런데 너무 올랐을까. 내리막이 심상치않다. 4월 10일 장중 최고가인 60만원을 터치하고 10일째 흘러내리고 오늘 기준 473,000원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과연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문제일까. 앞서 언급했듯이 주식은 테마로시작해서 테마로 끝난다고 했다. 주식은 테마를 형성한다는것은 주식시장에 있는 총 자금이 100이라고 했을때 상당수의 돈이 한쪽 테마로 유입이 된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하반기 바이오주가 오를때 다른테마는 아무리 용을 쓰고 기다려도 흘러내리기만 하지 상승하는것을 못봤을것이다. 바이오주가 큰돈이 많이 들어가는 테마이기때문에 바이오주에 묶인돈들은 제약,바이오주안에서 돌면서 순환하며 올리는것이다.

 

그리고 지금 바이오주의 돈들이 점점 빠지고 있다. 그것은 주가를 보면 알것이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매집, 상승, 하락으로 이어지는데 지금 바이오주는 상승을 끝내고 2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 오른종목들이 이제는 하락으로 턴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하락장에서도 분명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이 있다. 기본적으로 20일을선을 생명선이라고 하고 20일선이 이탈할경우에 세력이 떠났다고 하는경우가 많다. 하지만 삼성바이오와 같은 시총이 높은 우량주의 경우에는 빨리털고 나가고 싶어도 그게 쉽지가 않다. 때문에 각 지지선에서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밖에 없다.

 

 

4월 23일 종가 기준 차트.

 

오늘 60일선에서 아름답게 지지하는것을 볼 수 있다. 내일 역시 60일선을 지지한다면 반등은 온다. 너무 걱정말아라. 단 앞서 언급했다시피 바이오주의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짧게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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